옮겨적은육지/로베르 앙텔므
도시를 통과할 때마다
흰운동화
2016. 7. 26. 17:49
로베르 앙텔므, 『인류』, 그린비, 2015
그들은 우리를 모를 것이다. 매번 우리가 도시를 통과할 때마다 그것은 사람들의 잠 속을 통과하는 사람들의 잠이다. 바로 그것이 외양이다.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안다. 서로가 서로를,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 대하여 알고 있다. p.365-366